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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8.24 [영화] 요가학원 - CGV 목동 32
  2. 2009.08.19 [연극] 딱! 한번만 -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 24

어제는 故 김대중 前 대통령님의 국장이 있었습니다.
국민 모두의 추모의 물결이 제 개인의 가슴 속에도 일고 있었습니다.

고인의 영결실이 국회에서 빠져 나오는 것을 보고
오랜만에 친한 친구와 만났습니다.
국장을 치루는 우리나라에서 엄숙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었지만,
워낙 오랜만에 보는 베스트 프렌드라...
이해해 주실꺼죠? ^^;

친구와 쇼핑을 하고 목동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참고로... 남자 둘 입니다. -_-;;)

그리고 극장으로 향하였죠.
CGV 목동으로...
CGV 목동의 위치는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쪽에 있는 무빙워크를 타고 오시면 됩니다. ^^


시간을 보니 요가학원을 볼 시간이랑 맞았습니다.


아직 해운대를 보지 않아서 해운대를 보고 싶었지만,
친구가 해운대를 벌써 2번이나 보았다고 해서...
둘다 보지 않은 요가학원을 선택하였죠.

티켓팅을 하려고 번호표를 뽑았으나...
사람이 많아서 눈을 돌렸습니다.

옆에 무인발권기에서 예매를 하였죠. ^^

주말 극장의 성인 요금은 9,000원...
팝콘과 음료도 사주고, 영화 보기 전 광고도 다 봐주는데...
솔직히 저는 항상 영화 요금이 쬐금 비싸게 느껴지네요. ㅠㅠ


영화 시작시간이 다 되어
콤보 세트를 사 들고 상영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이상하게 예전보다 광고가 더 늘어난 기분 이였습니다.
시간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손목 시계를 잃어버리고 나서 사지 않은지라...
폰을 꺼내면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영화를 보았습니다. ^^;

영화 요가학원의 기본적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목 : 요가학원
장르 : 공포, 드라마
감독 : 유재연
출연진 : 유진, 차수연, 조은지, 박한별, 이영진, 황승언, 김혜나 등...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요가학원의 줄거리는 대강 아래와 같습니다.
줄.거.리.
효정(유진)은 홈쇼핑의 간판 쇼 호스트 이다.
하지만 미스코리라 출신의 후배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되며 일생일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이때 과거에 가난하다며 자신이 따돌렸던 친구 선화(이영진)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나타나게 된다.
이 선화에게 비법을 들은 효정은 그 비법인 요가학원을 찾아가 1주일간 수련을 하게 된다.
이 수련은 요가 마스터인 나니(차수연)을 선생님으로
효진를 비롯하여, 과거 아이돌 스타 연주(박한별), 다이어트 요요 현상이 두려운 인순(조은지),
완벽한 외모의 욕망을 가진 보라(황승언), 사회에서 상처를 받은 유경(김혜나) 등 5명이 요가수련을 받는다.
요가수련 전 요가수련 전, 후 1시간은 샤워금지, 거울보기 금지, 따로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엄격한 금지사항을 전달받고 이들은 1주일간 심화 훈련을 시작하게 되는데...

전반부의 줄거리는 이렇게 됩니다.
후반부 까지 전부 말씀드리면...
영화사에서 저에게 고발조치 들어옵니다. ㅋㄷㅋㄷ

영화는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난해했습니다.
아니, 아직도 좀... 난해합니다.
영화에서 효정 등 사람들이 이루고자 하는 최종 목표는 美 입니다.

하지만 쿤달린(?) 등...
소재는 좋지만 내용 전달 등 공포와 접목시키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듯 하네요.
공포 영화를 무서워하는 제 친구지만 이 영화에서는 놀라지도 않더군요 ㅎ
둘이 무거운 눈커플을 감기지 않게 참아 내느라고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뭐, 하지만 이는 개인의 감정일뿐,
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난해하다는 것은 제 객관적인 관점일 뿐입니다. ^^

독특한 포스터의 요가학원은 눈길을 배우 끌었습니다. ^^

요즘 한국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어제 해운대가 우리나라 영화사아 5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 했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문화 생활에 한몫 하셔야죠? ^^
그럼 즐거운 월요일 주말의 피로에 힘들어 하지 마시고,
힘차고 활기차게 시작해 보자구요~
화이팅!!! ^^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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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작스럽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서 정말 애쓰신 분이신데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좋은, 편안한 곳으로 가셨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는 친구와 함께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오후 8시에 시작인데
저는 혜화역에 도착하니 7시 53분 이더군요.
냅다 뛰었죠 ㅎ

어제 본 연극의 제목은 '딱! 한번만...'


이상하게 야~한 생각 하지 마세요.
그런 연극 아닙니다 ㅋㅋㅋ

장소는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 (02-3672-7971)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은 처음 가보는데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혜화역 4번 출구나 3번 출구로 나가서 골목길로 들어가서 또 골목길 안에 있기에 찾기는 약간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대학로에 자주 다니던 신공으로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
약간 헤맸더군요 ^^;
암튼 다음에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에 가실일이 있으시면 참고 하세요 ^^

소극장 피카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이는 왼쪽 지하로 내려가시면 거기가 바로 피카소 소극장 입니다.


티켓팅을 하고...
(늦어서 표를 바로 사진을 찍지 못하고 오른쪽이 뜯긴 모습을... 오늘에야 담았습니다. ^^)


좌석은 다른 소극장들에 비해서 약간 좁았습니다.
다리가 긴(?) 만 그렇게 느낀 것일까요?
무릎을 높기 머해서...
끝에 앉아 엉덩이 반쯤 걸쳐서 다리 한쪽은 의자 밖으로 빼고 앉았다는... ^^;

연극이 시작하기 전 신현용님의 불화와 같은 말발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머 어느 극장에서나 처음에는 곽객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죠.
신현용님은 구수한 사투리로 압도하더라구요.
혀는 좀 짧은듯(?) 하나 역시 재미있는 말투... 관심 집중 잘 되었습니다. ^^

연극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줄.거.리.
새로 개원한 작은 산부인과.. 와이프 아라와의 특별하고 은밀한 거사(?)를 준비하던 산부인과 의사 한번만에게 아내가 임신을 했다고 우기는 70대 할아버지와 그의 치매에 걸린 아내
아주할머니의 등장으로 병원은 한바탕 아수라장이 되고…
간신히 그들을 돌려보낸 한번만에게 설상가상으로 성격급한 택시기사와 출산이 임박한 여고생이 등장한다.
산부인과 전문의지만 분만엔 유독 약한 그는 택시기사의 협박 아닌 협박에 못이겨 간신히 여고생의 분만을 성황리에 마치고…
남편과 특별한 거사(?)를 기대하던 와이프 아라와의 부부싸움으로 지칠 대로 지친 한번만. ..
그런 한번만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아주 할머니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한다. 바로 할아버지가 일어나질 않는다는 것이다.. 과연 한번만은 불어 닥친 위기를 딪고 일어나 아내 아라와의 거사(?)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오직 산부인과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하루저녁에 이뤄진 사랑에 의한, 사랑을 위한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보자. 
- Naver 연극 발췌 -

병원장인 한번만으로 출연하는 권오율님은 정말 혼신의 연기를 하는 듯 하였습니다.
분명 소극장이라 장소도 협소하고 라이트의 불빛이 강해서 덥긴 하지만...
땀을 비오듯이 쏟아내면서 옷들이 젖어들정도로 까지 열심히 하였습니다.
저도 땀을 참 많이 흘리지만...
저렇게 땀 흘리면 정말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ㅋㅋㅋ

이외에도 할아버지 및 택시기사를 하신 윤상철님의 할아버지 연기는,
정말 할아버지 처럼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그 느릿느릿한 말투를 듣고 있노라면,
제 숨이 다 넘어간다니까요 ^^

그리고 병원장보인역의 고아라역으로 출연한 이수연님은
속옷으로 진행되는 신이 많았기에 (속옷위에 당연히 얇은 옷 입고 있음 ㅋ)
눈은 약간 므흣 하였지만... (연극은 이렇게 보면 안됩니다. 집중 합시다. 집중!!! ^^;)

그리고 처음에 발랄한 간호사역과 할머니 역으로 출연한 서은혜님.
간호사는 워낙 휙~ 휙~ 지나간지라 처음엔 동일인인지 몰랐다는 ^^;
암튼 할머니 역으로 열연하셨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관객에게 친절하게(?) 안내멘트를 날리셨던 신현용님은
고등학생 임산부로 나와서 참 써프라이즈~ 했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말로만 하면 누군지 모르시겠죠?
그럼 사진으로 보실까요? ^^

이분이 병원장 부인역으로 나오신 이수연님.

간호사 및 할머니 역할의 서은혜님.

왼쪽부터 권오율, 윤상철, 신현용 님 입니다.

연극이 모두 끝나고 나서 포토타임 입니다.
서로 같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서로 아시는 분들인 것 같더라구요. ㅎ

연극들은 서로간의 모임을 갖고, 서로의 동아리들끼리도 많이 모이기도 하죠.


여러분들도 무더운 여름 연극 한편 어떠세요? ^^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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