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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연극 '십이야(Twelfth Night)' 를 보았습니다.

연극을 보는 중에... 많이 보던거다 생각이 들었는데...
볼수록 확신을 가졌고... 집에 돌아와서 보니
작년 12월 30일에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보았던 연극이였네요 ㅋ
아... 내 머리는 -_-;;;

암튼...
이번에는 삼성동에 위치한 인산아트홀 (구 로빈아트홀)에서 보았습니다.
인산아트홀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인산아트홀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로 나오신 후
앞으로 쭈~ 욱 고개를 올라오시면 있습니다. ^^

올라오시다가 오른쪽을 보시면
위처럼 '십이야'를 알리는 것이 보이실 것입니다.
오픈런(Open Run)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인산아트홀은 금연건물의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ㅋ

'사랑의 멜로디로 가득찬 열두번째 밤, 십이야'
홍보 포스터 입니다.

인산 아트홀(Insan Art Hall)...
공주영상대학과 함께 하나요? ㅎ

티켓팅을 하고 목이 말라서 잠시 나와서 편의점을 찾았지만
편의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 목말라 ㅠㅠ

무대와 관객석은 과거 대학로의 정보소극장보다 럭셔리 하였습니다.
역시... 삼성동에 위치해서 그런가? 생각이 나더군요 ^^

공연의 부분중 일부입니다.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티켓 판매처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

포털사 N사의 설명으로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얽히고 설킨 로맨틱 러브 스토리 <<십이야>>

오시노 공작이 다스리는 사랑과 축제의 섬 일리리아에 쌍둥이 남매 세바스찬과 바이올라가 표류한다. 이들은 서로가 죽은 줄로만 알고 남매 중 동생 바이올라는 오빠 세바스찬으로 변장해 사모하는 오시노 공작을 모시게 된다. 오시노 공작은 백작의 상속녀 올리비아에게 청혼하고 매번 거절을 당한다. 올리비아는 공작의 전령으로 온 남장한 바이올라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되고 이들의 사랑의 화살은 꼬여만 가고.... 한편, 몰락한 귀족이자 올리비아의 삼촌 써토비 벨치, 악동 시녀 마리아, 올리비아에게 청혼하러 온 졸부 기사 써 앤드류는 철권통치 집사 말볼리오 골리기 계략에 들어가는데 이들의 결말은....?!



연극을 보시려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한 정보를 말씀 드리자면,

제목 : 십이야
장소 : 삼성동 인산아트홀 (구 로빈아트홀), 지도는 위에 참조
시간 :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 7시/ 일 오후 4시 / 월요일 공연없음
         10월 2, 3, 4일(추석) 11월 6일(금), 2010. 1월 1일 공연없음. 
         12월 24, 25, 31일 4시, 7시 공연있음
등급 : 만 12세 이상
출연 : 박연주, 이문석, 김지수, 이재호, 장희정, 박현욱, 박호진,
주관 : 극단 가변
문의 : 02)747-8573, 569-8576


연극 십이야를 두번 보았는데...
대학로에서 하는 것과 삼성동에서 하는것...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대학로의 연극이 조금 더 가슴에 와 닿네요.
연극의 메카 답게 조금 더 사람들을 휘어 잡을 수 있는 능력?
그런 능력들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여기답게 연극을 꾸며 나갔습니다.

벌써 12월인데...
1월에 계획하였던 일들 모두 잘 하고 계신가요?
잠시 시간을 내서 뒤를 한번 돌아가는 여유를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이럴때 문화공연도 한 편 즐기시구요~ ^^

그럼 즐거운 12월 맞이하시고,
잠시 후 맛있는 점심식사 하세요~^^*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 |

어제 급작스럽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서 정말 애쓰신 분이신데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좋은, 편안한 곳으로 가셨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는 친구와 함께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오후 8시에 시작인데
저는 혜화역에 도착하니 7시 53분 이더군요.
냅다 뛰었죠 ㅎ

어제 본 연극의 제목은 '딱! 한번만...'


이상하게 야~한 생각 하지 마세요.
그런 연극 아닙니다 ㅋㅋㅋ

장소는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 (02-3672-7971)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은 처음 가보는데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혜화역 4번 출구나 3번 출구로 나가서 골목길로 들어가서 또 골목길 안에 있기에 찾기는 약간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대학로에 자주 다니던 신공으로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
약간 헤맸더군요 ^^;
암튼 다음에 대학로 피카소 소극장에 가실일이 있으시면 참고 하세요 ^^

소극장 피카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이는 왼쪽 지하로 내려가시면 거기가 바로 피카소 소극장 입니다.


티켓팅을 하고...
(늦어서 표를 바로 사진을 찍지 못하고 오른쪽이 뜯긴 모습을... 오늘에야 담았습니다. ^^)


좌석은 다른 소극장들에 비해서 약간 좁았습니다.
다리가 긴(?) 만 그렇게 느낀 것일까요?
무릎을 높기 머해서...
끝에 앉아 엉덩이 반쯤 걸쳐서 다리 한쪽은 의자 밖으로 빼고 앉았다는... ^^;

연극이 시작하기 전 신현용님의 불화와 같은 말발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머 어느 극장에서나 처음에는 곽객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죠.
신현용님은 구수한 사투리로 압도하더라구요.
혀는 좀 짧은듯(?) 하나 역시 재미있는 말투... 관심 집중 잘 되었습니다. ^^

연극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줄.거.리.
새로 개원한 작은 산부인과.. 와이프 아라와의 특별하고 은밀한 거사(?)를 준비하던 산부인과 의사 한번만에게 아내가 임신을 했다고 우기는 70대 할아버지와 그의 치매에 걸린 아내
아주할머니의 등장으로 병원은 한바탕 아수라장이 되고…
간신히 그들을 돌려보낸 한번만에게 설상가상으로 성격급한 택시기사와 출산이 임박한 여고생이 등장한다.
산부인과 전문의지만 분만엔 유독 약한 그는 택시기사의 협박 아닌 협박에 못이겨 간신히 여고생의 분만을 성황리에 마치고…
남편과 특별한 거사(?)를 기대하던 와이프 아라와의 부부싸움으로 지칠 대로 지친 한번만. ..
그런 한번만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아주 할머니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한다. 바로 할아버지가 일어나질 않는다는 것이다.. 과연 한번만은 불어 닥친 위기를 딪고 일어나 아내 아라와의 거사(?)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오직 산부인과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하루저녁에 이뤄진 사랑에 의한, 사랑을 위한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보자. 
- Naver 연극 발췌 -

병원장인 한번만으로 출연하는 권오율님은 정말 혼신의 연기를 하는 듯 하였습니다.
분명 소극장이라 장소도 협소하고 라이트의 불빛이 강해서 덥긴 하지만...
땀을 비오듯이 쏟아내면서 옷들이 젖어들정도로 까지 열심히 하였습니다.
저도 땀을 참 많이 흘리지만...
저렇게 땀 흘리면 정말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ㅋㅋㅋ

이외에도 할아버지 및 택시기사를 하신 윤상철님의 할아버지 연기는,
정말 할아버지 처럼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그 느릿느릿한 말투를 듣고 있노라면,
제 숨이 다 넘어간다니까요 ^^

그리고 병원장보인역의 고아라역으로 출연한 이수연님은
속옷으로 진행되는 신이 많았기에 (속옷위에 당연히 얇은 옷 입고 있음 ㅋ)
눈은 약간 므흣 하였지만... (연극은 이렇게 보면 안됩니다. 집중 합시다. 집중!!! ^^;)

그리고 처음에 발랄한 간호사역과 할머니 역으로 출연한 서은혜님.
간호사는 워낙 휙~ 휙~ 지나간지라 처음엔 동일인인지 몰랐다는 ^^;
암튼 할머니 역으로 열연하셨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관객에게 친절하게(?) 안내멘트를 날리셨던 신현용님은
고등학생 임산부로 나와서 참 써프라이즈~ 했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말로만 하면 누군지 모르시겠죠?
그럼 사진으로 보실까요? ^^

이분이 병원장 부인역으로 나오신 이수연님.

간호사 및 할머니 역할의 서은혜님.

왼쪽부터 권오율, 윤상철, 신현용 님 입니다.

연극이 모두 끝나고 나서 포토타임 입니다.
서로 같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서로 아시는 분들인 것 같더라구요. ㅎ

연극들은 서로간의 모임을 갖고, 서로의 동아리들끼리도 많이 모이기도 하죠.


여러분들도 무더운 여름 연극 한편 어떠세요? ^^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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