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춥네요.
아침에 봄잠바 입으려고 꺼냈는데...
그냥 그거 입고 왔으면... 얼어버릴뻔 했어요 ㅎㅎㅎ
날씨가 추우니...
추운 이야기 하나...
우리가 즐겨 마시는 캔 사이다...
원래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죠?
집에서 사이다를 먹고 싶은데 냉장고에 넣어둔것이 없어서
빨리, 시원하게 먹으려고 냉동실에 잠시 넣어뒀죠.
그런데 그만 깜빡하고... 밤이 지나서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아침을 먹기위해 냉장고를 여는 순간...
깜빡 잊었던 냉동실이 생각이 났죠.
바로 열어보니... 열어보니...
바로 이렇게 되어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냥 보시면... 잘 모르시겠죠?
얼어서 외형이 변해버린 사이다와 일반 사이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윗부분은 바로 이렇게...
저거 녹은 다음에 뚜껑을 따도 안흘리고 잘 먹을 수 있을까요?
어린 아이처럼 질질 흘리면서 먹어야 하나? ㅋㅋㅋ
이렇게 동그랗게 부풀어 올라 세워둘수 없게 되었죠 ㅎㅎㅎ
안에 탄산이 들어서 흔들어도 용기가 터지지 않게 잘 만들어졌는데,
이렇게 냉동실에서 꽝꽝 얼려도 터지지 않게 잘 되었네요.
만약 냉동실 안에서 터졌다면...
아직도 냉장고 청소를 하고 있겠죠? ^^;
우히히...
걍 아침부터...
추워서...
어제 꽁꽁 얼어버린 사이다 보시고 더욱더 떠시라고...
뻘글 하나 올렸네요 ㅎㅎㅎ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