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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담배남'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6.13 허걱... 버스 안에서 담배를??? (버스 담배남)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경악스런 이야기...

요즘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들의 설 땅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고 있죠?

건물에서도 금연구역, 공원에서도 금연, 거리에서도 금연...


제가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인지 길거리에서 담배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이 들기는 하지만,

담배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볼때면 그래도 왠지 안타까운 심정도 들기는 하네요. ;;


그런데 얼마전 경악스러운 현장을 목격하고야 말았습니다.

버스에서 담배를 피우시는 일명, '버스 담배남'을 만난 것이죠.

상황은 이렇습니다...


얼마전 회사 업무를 마치고 와이프와 함께 집에 가기 위해서 길에 버스를 탔지요.

그런데 옆에 어느 남성분께서 입에 하얗고 길다란 것을 물더군요.

자세히 보니 담배 였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설마... 설마... 하면서 

'이제 곧 내리니까 내려서 담배 피시려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미리 물고 계시겠지...' 하며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그런데...

탁! 탁! 하는 소리... 라이타 켜슨 소리가 들리는 것이였어요.

그리고 잠시 뒤... 담배 연기가 확 들어오며, 냄새가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아저씨 딴에는 배려(?) 이신지 창문을 열고 담배를 쥔 손을 창문 밖으로 빼고 계시더군요.

옆에 있는 제 와이프는 현재 임신중인데... ㅠㅠ


▲ 버스 안에서는 담배를 피우시는 어느 남성분의 모습.


담배에 불을 붙이기 전에 혹시 몰라서 사진 한장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담배를 피우시는 창가에 바로 '임신부, 노약자석' 인데...

버스안... 그곳... 에서 담배를 피우시다니... ㅠㅠ


제가 바로 "여기서 담배를 피우시면 안돼요!!!" 하고 말을 하자 버스 안의 사람들은 일제히 그 분을 쳐다보았고,

그 분은 창문 밖으로 뻗고 있던 손을 버스 외벽을 이용하여 비벼서 담배를 끄시더군요.

그래도 담배를 창 밖으로 버리지는 않으셨어요. ^^;

그리고 갑자기 일어서시더니 제 쪽으로 걸어오셨습니다.

저는 잠시 ㅎㄷㄷ...

다행히 통로쪽으로 나오시는 것이였고, 바로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아까 잠시 불을 껐던 담배에 불을 붙이시더군요.


아저씨...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시면 안되요... ㅠㅠ

정말 정말 정말요... ㅠㅠ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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