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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게에서 맥주만 시키고, 

안주는 밖에서 사와도, 음식점에서 맥주집으로 시켜서 먹어도 되는 그런 술집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대학가에서만 보였는데,

요즘은 대학생 보다는 비교적 주머니 사정이 좋은 회사 근처에서도 많이 보이네요.

회사원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져서 인가요??? ㅎㅎㅎ


저도 요즘 이런 가게를 참 많이 가는 것 같아요.

밖의 가게에서 과자를 사거나, 떡볶이를 사들고 들어가서 맥주만 먹으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병맥주를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


제가 이번에 간 곳은 홍익대학교 근처에 있는 밤비어 라는 곳입니다.

잠시 먼저 소개를 드려볼까요? ^^


업체명 : 밤비어 (Bomb Beer)

연락처 : 070-8156-4189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5-1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 평일 18:00 ~ 02:00

               금,토18:00 ~ 04:00

주차가능여부 : 주차불가

지도 : 

         


 

오시는 길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 역에서 9번 출구로 나오신 후, 홍대 입구 쪽으로 오시다 보면 오른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합정역 3번 출구로 나오셔도 되구요. ^^



홍대입구 9번 출구로 나와서 TGI 끼로 돌아 카페베네 건물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 다음, 처음 나오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알찬막창, 부러원 양꼬치 가게 위 3층에 밤비어 가게가 있습니다.



밤비어는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셀프 서비스 맥주 바(Self Service Beer Bar) 입니다.

각종 맥주들을 2,900원 ~ 5,500원 에 드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 바와 같이 음식물 반입, 배달음식 모두 가능합니다.

단, 주류나 음료, 식사류는 제외 이구요. ^^



밤비어는 개점 감사 행사로 댓츠와이를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또한 댓츠와이 3병 주문시 전용잔을 준다고 하네요. ㅎㅎㅎ 



실내의 분위기는 위와 같습니다.

중앙에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는 친구들이 오손도손 먹을 수 있게 ROOM 처럼 되어 있습니다.

요즘 이런 곳은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친구들와 이야기 하기는 불편했는데,

이곳은 음악의 크기가 적당하니 좋더라구요. ^^ 



이런 음악은 이런 믹싱기로 탄생이 되기도 합니다. ^^

사장님~ 디제잉 실력 좀 보여주세요~~~ ㅎㅎㅎ 

 


위에서 말씀 드렸던 ROOM 같은 곳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쿠션 끼고 앉아서 정답게 오손 도손 이야기 하면서 싹트는 음주문화!!! ㅎㅎㅎ 


 

손님이 들어오면 가장먼저 위와 기본 안주를 줍니다.

맛있게 냠냠 드시면 되요 ^^


그럼 우리 맥주를 가지로 가볼까요? ^^



입구에서 들어오시면 오른쪽에 위와 같이 냉장고가 여러개 있습니다.

음료수도 있고, 맥주도 있고, 맥주도 있고... ㅎㅎㅎ 



또 맥주도 있고... ㅎㅎㅎ

여기서 자신이 원하시는 맥주를 꺼내서 양껏 드시면 됩니다.

계산은 어떻게 하냐구요?

일단 가져다 드신 후 나가실때 직원에게 말씀해 주시면 직원은 남겨진 맥주병으로 계산을 하는 시스템 입니다.

그럼 일단 가격을 알아야 하지 않겠냐구요?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이미 보셨겠지만, 냉장고의 맥주 앞의 문짝에 위와같이 해당 맥주의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꺼내실때 이렇게 가격을 미리 보시면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



수저, 포크, 젓가락, 앞접시, 물은 맥주와 마찬가지로 Self Service 입니다. ^^

요건 입구에서 들어오시면 왼쪽 정면에 있습니다. ^^



물론 각종 과자들도 팔긴 하는데 현금으로만 계산이 됩니다. ^^;


자~ 저랑 함께 병맥 한 잔 하실래요? ^^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 |

서울에는 어제 밤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 비가 억수같이 퍼붓고 있습니다.

어제 영등포에 있는 롯데시네마에 갔습니다.
친구가 영화 '차우'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서 같이 갔죠.

그런데 VIP 대상으로도 시사회를 하더군요.
선착순으로 준다고 받아가라고 하네요.
저는 롯데시네마 VIP이기에 그것도 받아서 친구를 줄까 하다가...
시간이 애매하고, 관람관도 다른지라... 그냥 놔뒀네요.
진작 알았다면 받아서 다른 친구들 줄껄 그랬나봐요 ^^


티켓팅 하는 곳은 역시나 한가하네요.
영화관람요금이 올라서 더욱더 그런것 같아요. -_-;;


차우의 더위사냥 프로젝트에 대한 포스터가 있네요.
시사... + 황금돼지 100돈... 우와...
과연 누가탈까? 혹시 내가??? ㅎㅎㅎ


우선 시간이 남아서 VIP LOUNGE 에 갔습니다.
뭐, 여러가지 혜택이 있다고 적어놨지만...
별로 없습니다. ㅎㅎㅎ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 VIP 라운지는 이런 모습입니다.
율무차 뽑아먹고, 잠깐 쉬었습니다.
컴퓨터가 3대가 있었는데,
거기서 아이들이 스타크래프트를 하느라 무지 분주하더군요.ㅎ


이제 영화를 보러 들어가야겠죠?
팝콘과 음료수를 들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자리...
여자분이 두분 오셨는데...
제 바로 옆에 있던 분은... 병맥주를 가지고 온 것이였습니다.
쇼킹~~~ ㅎㅎㅎ
영화보는 중간에 계속 홀짝 홀짝 드시더군요...
(침 넘어가게... ㅎㅎㅎ, 한번쯤 권해주길 바라는 마음?ㅋㅋㅋ)

영화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이렇습니다.
감독 : 신정원
배우 :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박혁권 등...
내용 : 시골의 범죄없는 마을인 삼매리에 토막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전까지 평화롭고 범죄없던 마을이라
한순간에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입니다.
이 살인사건으로 손녀를 잃은 전설의 전직포수인 천일만(장항선)은
이 살인사건이 사람의 소행이 아닌 식인 멧돼지의 짓임을 확신합니다.
이 식인 맷돼지를 잡기 위해
천일만(장항선)과 서울에서 내려온 김순경(엄태웅)과 동물 생태연구가 변수련(정유미)와
전문사냥꾼인 백포수(윤제문), 담당형사 신형사(박현권) 이렇게 5명은 산속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들은 식인 멧돼지인 '차우'의 거대한 몸집을 보고 흠씬 놀라는데...

내용은 우선 여기까지만...
2009년 7월 15일에 개봉을 한다고 하니 가서 보시면서 뒷 내용은 알아보세요 ^^
장르는... 제가 느끼기엔 코미디가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 같았어요 ㅎㅎㅎ

중간 중간에 뻥~ 하고 터지는 개그들이 많이 숨어있거든요 ^^


영화가 끝나고 차우 관계자 분들이 들어와서 이벤트를 하시더군요.
큰 이벤트가 아닌 그냥 좌석을 뽑는...
그 뽑힌 사람이 금을 갖는건가?
암튼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고, 딱 한명 뽑는거니...
이벤트 당첨은??? 당연히 저 아닌 다른 분이 되었죠 ㅎㅎㅎ
사람들은 그다지 신경을쓰지 않고 모두 나가더군요.
이벤트 진행을 좀 재미나게, 선물은 작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호응이 좋을텐데...
좀 아쉽더군요.

암튼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개봉되고나서 시간되면 한 번 봐보세요.
영화값이 올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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