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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오픈하는게 있어서 새벽 출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조금 있어서 아직도 확인 중이네요.
무엇보다 힘든건...
여긴 아침 제공이 없네요...
새벽부터 일 시켜놓구 아침도 안주다니... ㅠㅠ

그래도 여러분은 항상 스마일~ 하시길... ^^




여러분도 자전거 타고 한 번 달려보세요~

맨정신에 힘들면... 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ㅋㅋㅋ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 |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우리의 몸을 후끈~ 달구었던 한 여름...
서울 구로구 구로5동 108번지 현대파크빌딩 B1 에 위치한 한정식집 '어울림'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구로구 쪽에서 한정식 집으로 결혼준비 전 상견례 등으로 조금 유명세를 탄 곳이죠.

이렇게 가운데는 물도 흐르고 인테리어는 아주 좋았습니다.

상견례 장소...
상견례란 네이버(Naver) 백과 사전의 말을 빌리자면 

상견례 [相見禮], 사람이 처음 만날 때 갖추는 예.
라고 나와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의 부모님 등 서로 양가의 가족이 만나
결혼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그만큼 상견례가 중요한 자리 라는 것은 누구든지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장소를 찾아볼 때 우선 이곳을 가 보았지만, 사람들의 태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다른곳은 인테리어는 별로 였지만, 사람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의 끝으로 우리는 이곳 어울림을 가게 되었는데...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ㅠㅠ

우선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시키는 도중...
이곳 어울림은 지하 1층 이여여서 지하 2층에 주차를 시키고 나오는데
다른 분이 오셔서 여기 주차를 하면 안되다고 하시더군요.
어울림에 오신 손님은 맨 밑의 마지막 층에만 주차 할 수 있다고...
그래서 올라왔다가 다시 맨 밑층까지 내려가서 다시 주차를 하고 나왔네요.
덕분에 조금 서둘러 왔지만 다시 내려갔다 올라오는 틈에 시간에 조금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
지하 5층인가 6층인가를 다녀와서 시간이 촉박하여 헐래벌떡...
긴장도 했기에 땀이 주르륵 흐르더 군요.

그런데 이미 예약한 방에 들어서니 헉... 헉... 헉...
이건 가마솥이야... -_-;;
시원해야 할 방이 따뜻하더군요.

그리고 한켠에 보이는...

선.풍.기...
물어보니 에어컨이 고장나서 선풍기를 틀어준다고 하네요.
저 선풍기를 급하게 마련한 것은 아닐테고 적어도 하루 전에는 이런 일이 발생했을텐데...
바로 전날 전화해도 그런말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에휴...
(아마 겨울에는 히터가 나오지 않는다고 사람들 옆에 뜨겁게 휴대용 난로 가져다 놓겠죠? ㅡㅡ;)

상견례를 하며 양가 어른들과 있는 제 자리 옆에서 선풍기는 그렇게 돌아갔습니다.
제 머리가 계속 날리고 있었죠.
또 음식쪽으로 하기도 머 하고...
댄장 댄장 댄장... ㅡㅡ;;

너무 심해서 선풍기를 껐는데... 무지 덥더군요.
서빙보시는 분이 아무 말 없이 또 제 머리를 향해 선풍기를 켜시더군요. 쩝...

암튼 그렇게 상견례는 진행이 되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술을 시키려 벨을 눌렀습니다.
하지만 3분... 5분... 종업원분은 오시지 않고 밖에서 지나갈때 그냥 불렀습니다.

술이 오고 따르다 보니 술이 차 있는 술잔의 한쪽에 금이 쫙~ 하고 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아... 이런 첫 자리에서 이런 잔을 가지고 오다니...
또 벨을 눌렀습니다.
3분... 5분... 또 세월아~ 흘러라~ 였습니다.
자초지정을 설명드리고 술이 가득 차 있는 잔을 가지고 가시더니
또 세월아 흘러라~~~ 잔 안주시나요??? ㅡㅡ;

일정이 다 끝나고 혼자 조용히 나가서 계산을 할때 말을 했죠.
"에어컨도 나오지 않고, 술잔도 깨져 있고, 종업원도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는다." 라구요.
하지만 계산하시는 주인같이 생긴 사람은 머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그냥 쿨~ 하게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더군요.
그리고 계산은 빨리 처리 하였습니다.

음식값과 술에도 부가세가 붙어 계산은 하면서,
술잔에 가득찬 술은 가져갔는데 왜 술값은 안빼주며, 이런 서비스로 금액을 다 받는단 말인가?

이후 좋은 자리에서 너무 괴씸한 나머지 다시 한 번 찾아가서
(다른 분들은 또다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기 위하여)
술잔이 깨졌었다고 말하자,
"그때 미안하다고 했었자나요!" 하면서 오히려 저한테 소리를 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ㅡㅡ;;

암튼 시간이 흐른 지금도 참 잊혀지지 않는 곳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자면 이 "어울림" 집에서의 불편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울림" 에서의 불편한 진실,
1
. 어울림에 주차를 하시려면 윗층이 아무리 비어 있어도 지하 마지막 층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2. 무더운 한 여름 에어컨이 고장나서 얼굴과 음식에 정면으로 선풍기를 씌어 줍니다.
3. 종업원 분들은 부르면 5분 이상 지나서 오기에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냥 문밖에 있는 분들은 아무리 불러도 모른척 합니다.)
4. 상견례 처럼 중요한 날 깨어진 술 잔을 내어 줍니다.
5. 재발 방지를 위해서 이야기 하면 한 번 사과했다고 도리어 화를 냅니다.
6. 그러면서 부가세(VAT)를 비롯하여 돈은 다 받습니다.


역시 중요한 일은 장소 보다는 사람들을 보는게 맞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돈도 비싸게 주었는데, 제가 내는 돈이 서비스 정신이 아닌 그냥 인테리어 비로만 가나 봅니다. ㅡㅡ;

이 일도 제가 글을 쓰겠다고 해도 별로 놀래지도 않더군요.
(사실, 제가 주변 사진을 찍자 그쪽에서 먼저 "왜요? 글 올리시게요?" 라고 먼저 말하더군요.)
아마도 종종 이런 일이 발생을 하지만 돈 많이 벌어 배가 불렀던 것일까요? 인간성이 조금 의심이 가더군요. 


암튼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 점 다시 한 번 상기하여 신중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불편했던 곳... "어울림" 정보
이름 : 어울림
위치 : 서울 구로구 구로5동 108번지 현대파크빌딩 B1 
         (구로구 거리공원 옆)
전화번호 : 02-867-9292
대표이사 : 한수한
홈페이지 : http://www.eowoolim.com

장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 라는 것을 상기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 |

아...

어제는 정말 힘든 하루가 지나갔네요.
덕분에 포스팅도 못하구...

오늘은 어제 있었던 정말 힘든 하루였어요.
완전 하루종일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하루였습니다.
왜 그랬냐 하면...

저는 3~4년 전부터 새벽에 수영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허리를 조금 다쳐 잠시 수영을 쉬었었죠.
이제 다 나아서 다시 수영을 다니기로 하고 출근 전 조금 일찍 나가서 수영장에 갔습니다.
여기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1다음 달 새벽 수영 마감
   수영장에 가서 다음 달 새벽 수영을 신청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인기가 많은 곳이라 남은 자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왠일로 수영은 전 시간대가 All 마감이 되었습니다.
   머... 내가 늦게 왔으니 할 말이 없지... 그냥 회사나 가자...
   하고 지하철로 향하였습니다.

2날 두고 떠나는 7호선
   저는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출퇴근 합니다.
   7호선을 타고 가다가 2호선을 갈아타고 6호선으로 갈아타는... 힘든 여정이지요.
   7호선을 타려고 했는데... 지하철이 서 있더군요.
   마침 잘 되었다 하고 뛰어서 들어가려는 찰라...
   문이 닫히면서 지하철은 떠나갔습니다. 다음 지하철을 기다려야 했죠...

3날 두고 떠나는 2호선
   7호선 다음 전철을 타고 2호선을 갈아타기 위하여 갔습니다.
   이번에도 지하철이 대기하며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아싸~ 하고 뛰었으나 또 지하철은 떠났습니다.

4신도림행 2호선...
   2호선 다음 전철을 기다려서 다음 전철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
   이번 전철은 신도림 행이네요...
   저는 그녀를 쿨~ 하게 놓아주고 다음 전철을 다시 기다려야만 하였습니다.

5날 버리고 떠나는 6호선
   다음 전철을 타고 6호선을 갈아타기 위하여 갔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지하철이 기다리다가... 그냥 가네요... ㅠㅠ
   또 다음 지하철을 기다렸다가 타야만 하였습니다.

6목적지를 잃어버린 엘리베이터
   회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희 회사는 엘리베이터 안에 층수 조작 버튼이 없습니다.
   밖에서 가는 층을 누르면 엘리베이터를 배정해 주는 시스템 입니다.
   제가 일하는 층은 12층... 알려주는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중간인 6층, 7층에 멈추며 사람들을 내려주다가...
   갑자기 그 위에 가려던 층을 알려주는 모니터가 리셋이 되면서 엘리베이터가 내려다더군요.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1층도 아니고 지하 1층까지 가더군요.
   거기서 다시 목적지를 누르고 타고 가야만 하였습니다.

7. 가장 늦게 나와 고픈 배를 움켜잡게 했던 점심시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임 중 하나인 점심시간이 왔습니다.
   오늘은 푸트코드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죠.
   하악... 제가 주문한 음식이 다른 사람들보다 무려 1억만배 늦게 나오더군요. ㅠㅠ

8또다시 에러(Error)로 튕긴 엘리베이터 시스템(System)
   이번주가 연봉협상(?)을 하는 주인데 인사팀장님이 오늘 오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는 일의 특성상 각 팀들이 따로 흩어져 있습니다.
   암튼 오셔서 다시 목적지에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부르는데...
   메인시스템이 지 맘대로 엘리베이터를 바꿔서 알려주고, 남은 시간도 200초가 넘게 알려줍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오류를 나타내고 한참이 지난지 한대가 열려서 간신히 탈 수 있었습니다.
   전 시스템의 자동화가 이럴때는 정말 불편하더군요 -_-;;

9연봉통보로 끝난 연봉협상...
   연봉협상을 하였습니다.
   아니, 실질적으로는 연봉통보를 받게 된 셈이군요.
   오늘 정말 힘든 하루 였는데... 이거 받고 보니 이게 가장 타격이 크더군요. 
   머 1년이 이것에 따라서 좌우가 되니까요... ㅠㅠ
   사회생활 하면서 연봉협상때 매번 그냥 싸인을 하였는데, 매번 뒤늦게 후회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처음으로 높여 달라고 말 한 번 꺼내봤는데... 역시나 그냥 싸인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역시나 저의 이상과 사회의 실제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닳았습니다.

정말 정말 힘든 하루였죠?
그.래.서...


결국은 역시나 알콜섭취로 하루를 마쳤습니다. ㅠㅠ

위로받고 싶어요... OTL...
하지만 다행인건... 오늘은 괜찮네요 ^^

Posted by 스마일맨 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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