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김없이 수요일은 찾아왔네요.
내일은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일...
역시 올해도 매서운 수능 추위가 돌아왔네요.
올해 시험을 보시는 많은 분들...
모두 시험 잘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저희 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두명의 동생들에게 떡을 사려주고 일 마치고 바로 가려구요. ^^
오늘은 간만에 영화(Movie) 이야기...
요즘 언론에 정준호와 신은경이 나와서 많은 노출을 했다... 고 하는
영화 '두여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포스터를 보니... 좀 파격적이죠? ^^;
1호선 용산역에 있는 용산 CGV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두여자 영화에 대한 간단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배우 : 신은경, 정준호, 심이영
장르 : 멜로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 2010년 11월 18일
상영시간 : 105 분
청소년 관람불가의 등급... 이것으로 인해 끌리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ㅎㅎㅎ
그런데 영화를 보면... 정말 관람불가네요 ^^;;
두여자의 줄거리를 대충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항상 그렇다시피... 줄거리의 마지막은... 극장에 가서 보시면 알게 됩니다. ^o^
산부인과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의사 소영(신은경)은
일과 사랑 모두 완벽하게 소화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의 남편지석(정준호)는 건축가로 학생들을 가르키며 소영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소영이 지석의 학교에 우연히 놀러간 날
지석의 컴퓨터에 말을 거는 메신져의 내용을 보게 되는데...
이 메시지 내에서 소영은 지석의 바람기(?)를 느끼게 되고...
지석에게 메신저로 말을 건 사람은 다름이 아닌 지석의 건축과 학생 수지(심이영)...
소영은 수지가 요가 선생님으로 일하는 것을 알게되고,
지석의 여자가 궁금한 소영은 그 요가학원에 등록을 하여 수지를 알아가려 한다.
남편의 바람에 큰 실망을 한 소영은 지석에게 사실을 털어 놓으라고 하지만...
소영은 아직 이혼은 하지 않은채 집을 나가 따로 생활을 한다.
그러면서 수지와 천천히 가까워지고, 자매 처럼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남편과 수지와의 속마음까지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자신의 남편의 내연녀...
자신이 좋아하는 유부남의 부인인지 모르는 그녀...
과연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또한 이 둘의 사이에 있는 지석은 과연 어떻게 될지...
초반부에는 정말 19금의 청소년 관람불가 라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또한 소영과 수지과 함께 있는 장면은...
아이 부끄러워... ^^;;
영화 두여자의 장르는 멜로 이지만,
결말 부분이 코믹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 하세요 ㅎㅎㅎ
나머지 부분은 내일 18일...
개봉을 하면 극장에 가셔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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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죠 ㅎㅎㅎ
꼭 보세요 ㅎㅎㅎ
에공 요즘 영화를 통 못봐서 인지...이 영화는 첨보는 것 같습니다.
두여자...한번 관심가지고 볼만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심리 묘사는 어떻던 가요??? ^^
마지막의 결말 때문일까요?
앞 부분의 심리묘사가 잘 되었는지... 까묵어 버려여 ㅠㅠ
복잡한 사연이군요.. 정때문에 나중에 알면 어떻게 하나...
전... 조심할래요 ㅋ
요즘 영화 안본지가 오래... 보러가고싶네요^^
바쁘신 라이너스님~
그래도 바쁜게 좋은거자나요.
전... 할것도 없는데 바빠서.. 우울해요 ㅠㅠ
연예가 중계에서 소개를 하는걸 봤습니다. 저도 영화본지 넘 오래되었네요~
곧 나니아 연대기와 해리포터도 나오자나요.
그땐 극장 나들이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 이거 예고편도 장난 아니던데요.
결말이 코믹..스럽다니..ㅎㅎㅎ
궁금해지는군요 ㅋㅋ
저도 예고편 보고... 봤어여 ㅋㅋㅋ
참 묘한관계네요 예전정말예전 결혼전에 신은경하고 정준호하고 주연으로 나온영화를 본기억이나는데 그건코믹이었던것같아요 참~ 세월의 흔적이 ^^ 배우의 얼굴에 보이네요~ 그러고보니 나역시나~
그러고 보니... 정말 역시나죠?
세월은... 누구도 거스르지 못하나봐요 ㅎ
오... 제가 좋아하는 장르(?) 인것 같지만...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패스 하겠습니다.ㅎㅎ
그러 아이들을 잠시 맡겨놓고... ㅎㅎㅎ
스마일맨님의 멘트가 더 부끄럽습니다~ ^^; 좀 많이 야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꼭 볼텐데~
보았면서도...
더더더~ 를 외치는 저는 무엇일까요? ㅋㅋㅋ
남자라서? ㅋ
용산CGV가 새로생긴 용산역사에 있군요
너무 문화생활과 오래떨어져 있다보니...^^
앗...
생긴지는 좀 오래 되었어요.
한 번 다녀오세요.
나름 깔끔하고 괜찮아요. ^^
요즘 원체 대작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네요! ㄷㄷㄷ
한번 보고 싶기도 하고요!
절대 노출때문에 그런 건 아니예요! ㅜㅜ
저도...
절대 노출 때문에 요즘 영화 안보다가 본건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