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의 무더위를 잘 이기고 살아서 월요일을 맞이하셨는지요? ^^
저는 주말에 시화방조제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마지막으로 가고 한 8개월만에 다시 찾은 듯 하네요 ^^
한여름 오후가 너무 더워서 일요일에 집을 나섰습니다.
아버지는 산에가시고,
어머니와 누나, 매형, 조카와 함께
코에 바람을 쐴겸 해서 시화방조제로 나섰습니다.
집에서 시화방조제에 가는 길은 저렇게 해서 43Km, 53분 소요가 예상되었지만,
대략...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이제 대부도가 12Km 남았군요.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시화방조제가 나옵니다. ㅎ
시화방조제에서 송도쪽으로 본 모습입니다.
너무 더워서 창문을 닫고 찍었더니...
창문으로 비친 모습도 보이고... 엉망이네요 ^^;;
시화 방조제 중간 중간 저렇게 공사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다의 모래를 퍼 나르기 위한 것일까요?
암튼, 바닥을 푸는 기계와 콘베이어벨트가 연결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렇게 긴~ 콘베이어벨트를 따라서 그 물건(?)은 여행(?)을 하겠죠? ㅎㅎㅎ
배가 드나드는 선착장 같네요.
이부분에서 세워둔 차들이 무척 많더군요.
다들 외국으로 밀항 하시려고 하나? ㅎㅎㅎ
아까 그 송도쪽을 다시... ㅎ
송도위의 구름이... 많이 깔려있네요. ㅎ
날씨가 맑아서... 무척 맑아서... 흐리게 나왔네요 -_-;;
아직 뭍에 묶여 있는 배가 있는 반면,
출항하는 배와 벌써 출항을 하여서 멀리 떠나가는 배가 있네요.
흠... 여기서 왠지 시상이 떠올라... ㅎㅎㅎ
다시 또 달립니다.
열심히 달립니다. ㅎㅎㅎ
그러다 보니 차가 늘어났네요.
앞에서 사고라도 났나?
사실, 사고는 아니고, 옆에 잠시 세워두었다가 나가는 차량으로 인해서
약간(?)의 혼잡이 벌어진 일입니다.
뭐, 서로 구경하로 왔으니, 이런것쯤은 막혀도 괜챃겠지요?
히히히... 우리도 그렇게 하였으니까요 ^^;;
대부도가 얼마 남자 않은 가운데
시화조력발전소 공사 현장이 나왔습니다.
갑자기 문이 나와서 찍었는데...
약간 기울어졌네요.
보정할까 했는데... 살짝의 귀차니즘? ㅋ
자~ 여러분... 고개를 5도만 기울여 보세요 ㅋㅋㅋ
또 달립니다. ^^
가시다보면 방아선착장이 나옵니다.
이곳이 바로 방아선착장...
옆으로 지나가니...
수문을 열고, 닫는 그런 시설 이였습니다.
정말 육중하더군요.
시화방조제는 홍수시 초당 약 4,000t 의 홍수량을 배제할 수 있는 배수갑문 2개소를 보유하고 있다네요.
이것은 대부도에서 돌아오며 시화방조제에서 시화호 안쪽을 찍은 모습~ ㅎ
여러분은 주말에 여행을 어디로 다녀오셨나요?
다음에 시간 되시면 시화방조제도 다녀와 보세요 ^^